티스토리 뷰

주소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258
영업시간 : 12:00 ~ 22:00 (브레이크타임 15:00 ~ 18:00)
주차장 :  건물 뒤(주차권 지원)

 

2주 전에 예약한 오마카세 입성~!
숙대입구역, 남영역 스시장
숙대입구역, 남영역과 모두 가깝다
디너 90,000원

 

6시에 도착
내부도 깔끔하고
우리 말고 다른 팀도 대기하고 있었다

 

오늘 제대로 즐겨보자 하고
셰프님이 추천해주신 킷도 준마이다이긴 죠 주문

 

나까지 겸손해지는 정갈한 세팅
기대기대

 

제일 먼저 나온 계란찜
달달하고 부드럽고
약간 중국느낌 한스푼? 들어간 계란찜이었다
한껏 입맛을 돋우는데 성공 !

 

계란찜을 먹고 사케를 주문했다
깔끔한걸 선호한다고 했더니 추천해주셨다
킷도 준마이다이긴 죠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지만 존맛탱

 

먹어본 내장 중에 제일 맛있었던 전복 내장~!
어떻게 요리하신 거죠??
비리지 않고 전복내장은 맞고ㅠㅠ
너무 맛있게 먹어서 밥비벼먹으라고 셰프님이 밥도 추가로 주셨다

 

전복내장에 밥 슥슥 먹고 있을 때 다음 메뉴를 열심히 준비하고 계시는,
김밥같이 생긴
전갱이 이소베마끼

 

간장을 슥 뭍혀주셔서 하나는 그냥 먹고,
다른 하나는 와사비를 살짝 얹어 먹었다
역시 김은 맛있어

 

가장 기억에 남는 가장 충격적이었던 아귀 간
오랫동안 달콤짭짤한 간장에 푸욱 졸인...
다른 팀들도 이 아귀 간의 부드러움과 소스가 너무 맛있어서 놀란 눈치였다
진짜x99999999 맛있다

 

아껴먹는중
최고의 사케 안주이다

 

누군가의 가시를 빼시는 중

 

새로운 접시를 하나씩 나누어 주셨다
초밥이 시작되겠군

 

자바리 초밥
제주도에서 다금바리로 불린다고 한다
농어와 비슷하다

 

신기하게 초밥 사이에 깻잎 한 장을 넣어서 주신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겉이 매끈하고 묵같은 식감이다
그런데 매우 쫄깃해서 정말 맛있었다
안쪽은 쫄깃한데 겉에는 매끈하고 탱탱해서 신기했다

 

한치초밥도 맛있었구

 

성게알 미쳤다
무슨 상자에 성게알이 가득 들어있는데 숟가락으로 푹 퍼주시더라
듬뿍 퍼주셔서 저 김에 성게알로 꽉차있다
중간에 밥이 들어있다거나 그 위에 성게알을 올린게 아니라
only 김 and 성게알
너무 맛있다

 

성게알이 아주 살짝 비린 향에 적절한 간, 고소한 김
조화를 이루며 너무 맛있었다

 

줄무늬 전갱이라고 한다
셰프님이 계속 설명을 해주시면서 한점 두점씩 주셔서 먹는 재미, 아는 재미가 있었다

아.....고체가 아니라 액체다
입에서 녹는다
너무 맛있다ㅠㅠ
커다란 두 점을 주셔서 넘 감사했다
비싼 오마카세를 왔으니 흔하지 않은 여러가지 고급 메뉴들이 많지만
또 먹을 수 있다면 그래도 이 참치초밥을 고를 것 같다
먹었던 참치 초밥중에 top5 안에 든다...
참치를 잘 고르시는 셰프님의 실력인가 손질을 잘하신 셰프님의 실력인가
최고!

 

사진을 세번이나 찍었다 ㅋㅋㅋ
얼마나 맛있었으면 하나먹고 찍고 하나먹고 찍고 ㅋㅋ

 

새끼 도미라고 한다
생긴 것처럼 비늘?의 식감이 느껴진다
개인적으로는 별로였다ㅎㅎ
맛있긴 했지만 호불호가 확실하다보니,
안먹을정도는 아니지만 내가 좋아하는건 아니라는 뜻이다~

 

참치초밥 2탄

 

장인의 손짓
손놀림

 

보기만해도
촉촉하고 부드럽고 시원해보인다

 

오, 맛있었던 미소된장국
개코와 개혀?(미식가라는 뜻)로써 마라가 살짝 들어있는 것 같다
괜찮은 조합이었다 맛있었다!

 

잘 기억이 안난다 맛있었다!

 

복어 튀긴 것!

 

크...부드러운 속살이 토실토실
튀겨서 담백하고 고소하고
살은 부드럽고 넘 맛있었다
복어튀김 고급스러웠다

 

맛 음미하며 천천히 먹는중

 

어머 셰프님 뭘 준비해주고 계신건가요

 

김 어디꺼 쓰시나요?

 

너무 맛있었다

 

김을 싸서....너무 맛있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게 김인가?ㅋㅋ

 

새우장
고급스러운 새우장

 

쫄깃쫄깃 탱글탱글 맛있었다

 

아 이것도 맛있었는데 저 초록색이 뭐였는지 기억이 안난다
깻잎 페이스튼가?
기억력의 한계ㅠㅠ
메뉴구성들이 다 좋았다

또 무엇인가 야심차게 만들고 계시는 셰프님

 

고등어 안에 밥이 가득하다
김밥같은 비주얼
역시 맛있다 ♡

 

고등어 소바라고 한다
고등어튀김이 들어있다

 

맛있네~

 

소바까지 먹으니 슬슬 배가 불러온다
그럼에도 셰프님은 또 열심히 다음메뉴를 준비해주신다

 

와...참치와 새우튀김과 아보카도?
커다래서 한입에 먹긴 힘들다ㅎㅎ
너무너무 맛있었당

 

카스타드빵처럼 생겼지만 아니다

 

계란빵이다!
수플레?
한입먹으면 바로 계란빵인걸 알 수 있다
촉촉하고 몽글몽글하다
밀가루반죽이 들어간 계란빵이 아니라
계란 수플레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맛있다...

 

치즈 곶감이다
진짜 맛있다

 

최고의 디저트였다

 

역시 전문가님이시다보니 디저트도 고급스러웠다
치즈곶감 차가워서 약간 치즈 아이스크림 같기도 하다
이걸 메인으로 디저트카페 창업하면 왠지 대박날 것 같은데...

오늘 먹은 사케 너무 만족스러워서
주변 한입씩 맛보게 하고 싶어서 두잔분량 남겨왔다ㅎㅎ

 

치즈 곶감까지 싹 비운 접시

 

오마카세 첫 방문이었는데 너무 만족스러웠다
대접을 잘 받은 느낌이다
신기하고 처음보는 메뉴들도 많았고
다 평균 이상으로 맛있었고
몇가지는 또 먹으러 가고 싶을 정도

오마카세 입문자도 남영역 숙대입구역 스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을 것 같다
추천추천
내돈내산 오마카세 후기 끝!

반응형
댓글